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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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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가족 늘푸른나무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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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화 !
우리 천주의 성요한 수도회 늘푸른나무복지관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은 가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지붕 아래에서 한 이불을 덮고, 한 솥밥을 먹는 사람들?
피를 나눈 혈연관계를 기반으로 한 부모 형제?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바로 달려 올 수 있는 사람들?
2011년은 우리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도나도 포칸 총장 수사님께서 선포한 “천주의 성 요한 가족의 해”입니다. 성 요한의 환대 정신에 입각한 가족은 수도회 수도자, 직원,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의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뛰어넘고, 이해를 초월한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라 할 수 있습니다. 2012년까지 천주의 성 요한 가족의 해를 기념하면서 우리 모두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더욱 환대가 넘치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늘푸른나무복지관의 가족은 누구일까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늘푸른나무복지관에 관심과 사랑,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이 바로 천주의 성요한 가족, 우리 복지관의 가족입니다. 지금까지 늘푸른나무복지관이 여러분의 이웃으로 함께 하였다면, 앞으로는 여러분의 가족과 같은 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적 물적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늘푸른나무의 환대정신을 키워가는 시간 속에서 끊임없는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늘푸른나무복지관을 사랑해주신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들과 동료 수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며 온 누리에 참된 희망의 빛으로 오시는 아기예수님의 성탄과 새롭게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 (壬辰年) 새해를 맞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1년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늘푸른나무복지관
관장 이은명(안드레아)수사와 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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