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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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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여년이 지난 그 때 그 시절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늘푸른나무복지관의 전신인 서교동 작은 센터 시절이 새록이 떠오릅니다.
그 시절 함께 했던 몇몇 분들을 마주하니 감회 또한 새롭습니다.
작은 살림살이였고,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이곳저곳 센터를 옮겨다녀야 했던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회상해 보면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서로 부대끼며
울고 웃고 서로를 보듬고자 했던 뜨거운 가슴들이 떠오릅니다.
그렇습니다.
늘푸른나무복지관은 그런 끈끈한 가슴들이 만들어낸 염원 같은것이었습니다.
저는 복지관이 15년이라는 세월동안 지역사회에서 많은 일들을 해왔고 또
장애인들 켠에 서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 그 여정속에 다시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0년전의 염원을 토양삼아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푸른나무복지관장 장현권 비오 수사
천주의성요한의료봉사수도회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4월 1일자로 장현권 비오 수사께서 늘푸른나무복지관의 관장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와 함께 해 주셨던 고상열 리카르도 수사는 강서구 개화동의 H2빌 원장으로 발령받으셨습니다.
새로운 관장으로 오신 장현권 비오 수사를 환영하며, 그간 수고해주신 고상열 리카르도 수사의 따뜻한 사랑을 우리 모두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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