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ler (환대)의 시간 속에서....

그리스도의 평화 !

우리 천주의 성요한 수도회 늘푸른나무 복지관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2009년 기축년 (己丑年)은 우리 복지관 개관 10주년의 한해를 앞두고 전반적인 측면에서지나온 시간들을 점검하고 내년10주년을 기점으로 보다 더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많은 성찰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장애인들을 우선으로 모든 이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한 가톨릭의 보편성과 천주의 성요한의 환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복지관의 존재의 이유를 되새겨보며, 복지관의 철학과 사명을 미래 비젼적으로 재조명 하는 계기도 가졌습니다.
또한 이용자들에 보다 더 나은 질적인 운영을 통한 우리의 성찰과 식별을 위해 서울 복지 재단과 더불어 경영 컨설팅을 시행하여 우리들의 지난 과정들을 점검하고 또한 미래를 계획하는 계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속해있는 강서구 지역의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종사자, 공무원들, 그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 복지관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생각들을 들 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욕구들과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지속적으로 우리들의 자질 향상과 늘 초심의 마음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영혼이 담기고 감동이 묻어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늘 변하지 않는 푸른나무 처럼 2009년 한해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적 물적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늘푸른나무의 환대정신을 키워가는 시간속에서 끊임없는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늘푸른나무 복지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과 동료 수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해가 저물어가며 온 누리에 참된 희망의 빛으로 오시는 아기예수님의 성탄과 새롭게 다가오는 2010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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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늘푸른나무복지관 관장 이은명(안드레아)수사와 직원일동

Hospitaller Order of St. John of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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